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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0 방탄소년단, 싱가포르에서 맞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본문

네이버 스타캐스트/빅히트

141220 방탄소년단, 싱가포르에서 맞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Mi Casa 2021. 2. 24. 23:18

홍콩에서 열린 '2014MAMA'와 필리핀 콘서트 뒷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싱가포르로 날아왔습니다. 단독 콘서트를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방탄소년단! 콘서트 전날, 잠깐의 자유시간이 생겨서 후다닥 어딘가로 달려갔는데요, 여긴 어딜까요?

 

힌트1. 티켓이 필요하다.

 

 

 

 

힌트2.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싱가포르의 밤은 아름답다!]

 

빌딩이 불을 밝히기 시작한 아름다운 시간. 방탄소년단은 관람차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타기 위해 출격했습니다. 관람차 탑승을 앞두고 신난 두 어린이, 지민과 V 발견!

 

 

지민&V "하늘을 향해 발사~ 쏴쏴쏴~"

 

 

드디어 관람차에 탑승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고유VJ' 정국이 오늘도 일일VJ를 자청했습니다. 경치도 찍고, 상황극도 할 거라며 카메라를 들고 올라탔습니다. 아직까지는 ‘미확인 동영상’이지만, 잘 찍었다면 언젠가 이 영상도 볼 수 있겠죠?

 

 

정국 "예술혼을 불태워 찍어보겠습니다"

 

 

관람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누구라고 콕 집어서 말하진 않겠지만, 어떤 이는 겁을 먹고 어떤 이는 놀랐고 어떤 이는 애써 태연한 척 했습니다.

 

 

슈가 "절대 무서워서 눈 감은 거 아님!" (비겁한 변명입니다~)

 

 

V와 지민은 시종일관 신났습니다. 일어나서 밖을 쳐다보고 바닥에 앉아서 쳐다보고, 유리문에 찰싹 붙어서도 쳐다봤습니다. 

 

 

V "오오오! 지금 오오오올라가는 거예요?"

 

 

형님들은 고상하게 관람 중입니다. 하지만 3분이 지나자 바로 지루해 했다는… 관람차는 매우 느린 속도로 30분 정도 운행하는데, 이분들에겐 너무 긴 시간이었나 봐요;;;

 

 

 

랩 몬스터 "야경이 멋지니까 이를 악 물고 참아보겠어요"
진&랩 몬스터 "이 속도가 최선입니까? 더 빨리는 안 돼요?"

 

 

여기서 잠깐! 허전함을 느끼지 못하셨나요? 네, 그렇죠. 제이홉이 보이지 않습니다. 높은 곳은 무섭다며 결국 관람차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멋진 야경을 보지 못한 제이홉을 위해 한 컷 준비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밤은 아름답다!

 

 

 

 

[싱가포르는 낮도 아름답다!]

 

콘서트를 멋지게 마무리한 다음 날, 공항에 가기 전에 잠깐 시간이 났습니다. 짧은 관광을 하러 고고씽~ 저 멀리 방탄소년단이 탔던 관람차가 보이네요. 

 

 

 

정국&슈가 "저거 저거~ 저희가 탔던 거예요!"

 

 

머리는 사자고 몸은 물고기인 ‘머라이언상’ 앞에서 뜬금 없이 시작된 설정샷 퍼레이드~ 

 

 

슈가&지민 "우리의 장풍을 받아라"
정국 "나는야, 물을 지배하는 자~"
제이홉 "으아아~ 물의 기운이여 솟아나라"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날씨도 좋고, 자유시간이 있어 더더욱 좋은! 방탄소년단은 오늘 신났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난 산타고, 넌 루돌프야!]

 

휘리릭~ 장소를 옮겨서 이곳은 방탄소년단의 호텔방. 깜찍한 크리스마스 소품이 준비돼있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위해 한국에서 챙겨온 머리띠들입니다.

 

 

"비행기 타고 날아온 귀한 소품들!"

 

 

루돌프 머리띠를 뽑은 사람이 산타 모자를 쓴 사람을 업어주는 게임을 하려 합니다. 가위바위보! 

 

 

 

 

제이홉만 주먹을 내고 나머지 멤버 모두 보! 오해하지 마세요. 절대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닙니다. (손사래 손사래~) 제이홉은 분명 뒷거래가 있었을 거라며 강력하게 항의를 했지만, 다 부질없었어요.

 

 

 

제이홉 "이건 뭔가 잘못된 게 분명해ㅠㅠ"

 

 

제이홉에 이어 V와 슈가도 루돌프 머리띠를 쓰게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키가 큰 랩 몬스터와 진 그리고… 가장 키가… 음… 귀여운 지민이가 산타가 돼 업혔습니다.

 

 

진 "오늘부터 남자는 가위지!"
루돌프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루돌프기 때문이다"

 

 

정국이는 깍두기! 깍두기에게는 모든 사진에 끼어들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습니다.

 

 

"어화둥둥~ 우리 멤버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멋진 성탄절 되세요!

 

 

"Merry Christmas!"

 

 

글/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출처

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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