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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빅히트

140717 [스타캐스트] 'BTS in LA' 비행기에서 생긴 일!

Mi Casa 2021. 1. 7. 16:52

2014년 6월의 마지막 날 밤, 미국! 앨범 작업을 위해 LA를 방문한 방탄소년단의 입에서 "아, 속았다!"라는 탄식이 터져나옵니다. 미국에 동행한 M.net 스태프들이 단순한 팔로 촬영 팀인 줄 알았건만…. 알고 보니 이들은 M.net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제작진이었습니다. “서프라이즈~”를 위해 방탄소년단에겐 팔로 팀이라고 속였던 거죠. "우리 미국에서 리얼리티 찍는 거예요?!" 방탄소년단의 미국 촬영은 이렇게 ‘나만 몰랐던 이야기’처럼 시작됐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전! 미국 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이보다 가벼울 수 없습니다.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한 어린 양 같네요, 후훗~ 데뷔 전, 미국에 갔다 온 적이 있는 막내 정국은 형들보다 더 신난 눈칩니다. 

 

 

 

공항 가는 차 안에서 막내 정국. 웬만큼 신나지 않고서야 이런 표정을 짓지 않는 친구기도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방탄소년단. 처음으로 다 함께 미국에 가는 역사적인 날에 셀카가 빠질 수 없죠. 방탄소년단의 '셀카 귀신' 지민이 핸드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음악 작업을 하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샌 슈가는 자리에 앉자마자 목베개를 장착했네요. 

 

아참, 기내 사진 촬영은 주변 승객 분들께 피해가지 않도록 승객 분들이 주무실 때를 피하여 최대한 조용히, 조심스럽게 진행하였습니다!

 

옆에 앉은 슈가와 함께 찍으려 했건만… 초점의 여신은 지민이를 택했네요.

 

뒤에 앉은 정국과도 한 컷. 막내의 예리한 틈새 공략이 돋보이네요.

 

이어지는 정국의 셀카 퍼레이드! 18살 막내의 풋풋함 발사~

 

정국의 뒤에 앉아있던 V도 ‘브이 셀카’ 퍼레이드에 동참했습니다.

 

4차원 V는 비행기에 가만히 앉아있는 게 좀이 쑤십니다. 이렇게 얌전한 V는 참으로 오랜만이에요.

 

카메라 렌즈가 맏형 진을 향했습니다. 눈이 좀 충혈된 거 같죠? 요즘 새 앨범 작업 때문에 보통 바쁜 게 아니거든요. 미국 가기 전날에도 늦은 시간까지 녹음하느라, 잠을 푹 자지 못했답니다. 진의 앞자리에는 리더 랩 몬스터가 앉아있네요. 항간에는 작업실 귀신, 작업실 붙박이장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바로 이 분입니다. 비트 만들랴 가사 쓰랴 녹음 하랴,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리더! 함께 가사 작업하느라 기력을 소진한 제이홉은 벌써 곤히 잠들었네요.

 

 

안대를 귀에 걸고 슬슬 잠자기 모드 발동 중인 맏형 진!

 

음악은 내 친구! 랩 몬스터는 비행기 안에서도 이어폰을 빼지 않아요.

 

몇 시간이 지나자 다들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자다 깬 멤버들은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긴긴 비행은 계속됐습니다. 

 

안대, 베개, 담요까지! 잠자기 3종 세트를 모두 갖춘 진. 안대를 줬는데 왜 하질 못하니~

 

단잠에 빠진 V. 뭔가 심오한 꿈을 꾸고 있는 듯한 표정이네요.

 

나란히 꿈나라 여행 중인 동갑내기 친구 랩 몬스터와 제이홉

 

역시 젊음이 좋네요! 막내는 잠도 안 자고 영화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아이패드와 핸드폰에 영화를 잔뜩 담아온 지민. 이 닦으러 가려던 슈가도 영화에 시선 고정!

 

꿀잠을 자고 나니, 장거리 비행의 가장 큰 행복! 기내식 타임이 왔습니다. 그렇게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한 끝에 드디어 미국 상공을 날고 있다는 안내 방송이 들려왔습니다. 미국아, 내가 왔다! 일곱 소년들은 순식간에 흥분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미국! 공항에 나온 현지 팬들을 보니, 감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고, 배고파라~ 박력 있게 기내식을 흡입하는 정국과 제이홉

 

먹고 나니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네요. 이제 막 비행을 시작한 사람처럼 힘차게 포즈를 ?!

 

미국 상공을 날고 있다는 안내 방송을 듣고 창문을 내다보는 정국과 지민

 

LA 공항에 도착한 방탄소년단.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드디어 미국 입성!

 

이때까지만 해도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앨범 작업만을 위해 이 땅을 밟은 줄 알았죠. 후훗~ 곧 닥칠 리얼리티의 폭풍은 까맣게 모른 채 씩씩하게 공항을 나섰답니다!

 

밑도 끝도 없이 시작해, 밑도 끝도 없이 끝나는 방탄소년단의 영어 대화 타임. 3분 40초 속성 대화로 영어 자신감을 키워라! 그런데 이 소년들… 미국에서 밥은 잘 먹고 다니겠죠? 영상을 보니, 갑자기 걱정이 밀려오네요…. 

 

https://tv.naver.com/v/181279

 

[스타캐스트] ‘BTS in LA’ 비행기에서 생긴 일!

V LIVE

tv.naver.com

 

 

글/사진/영상=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출처

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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