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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8 [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 컴백 앨범 'DARK & WILD' 녹음하는 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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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8 [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 컴백 앨범 'DARK & WILD' 녹음하는 날!

Mi Casa 2021. 1. 24. 22:49

"슈가야~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달려가면~” 

응? 방.피.디.님?!!! 지난 주 예고편에 등장한 노랑머리의 사나이 기억나시나요? 그분은 다름 아닌 방시혁 프로듀서! 방탄소년단의 음반 작업을 위해 먼 나라 미국까지 직접 행차하셨습니다. 지난 7월 방탄소년단은 보름간 LA에서 머물며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를 촬영했는데, 이때 8월 20일 발매될 정규앨범 의 녹음도 함께 진행했답니다. 

 

 

 

방 피디님은 LA 숙소에 뚝딱뚝딱 작업실을 세팅했습니다. 오늘은 정규앨범 타이틀곡의 작업이 있는 날! 래퍼 삼인방 랩 몬스터, 제이홉, 슈가는 가사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랩 몬스터는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닙니다. 창작의 고통 끝에 찾아온 해탈의 웃음이라고나 할까요? 

“물 뚜껑을 이렇게 잘만 돌아가는데. 오늘따라 제 머리는 왜 이렇게 안 돌아갈까요~ 허허허” 

 

 

 

여기 창작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 한 명 추가요~ 슈가의 고통은 유독 머리카락으로 모여드는 듯합니다.

 

 

 

평소 장난기 가득한 제이홉도 곡 작업하는 날만큼은 웃음기가 싹 사라집니다. “나 지금 진지하다” 녹음하기 전에 가사를 다듬고 또 다듬습니다. 

 

 

 

머리카락을 쥐어뜯던 슈가가 드디어 무언가를 써내려 갑니다. 슈가의 손 끝에서 타이틀곡의 가사가 탄생하는 신성한 순간을 포착! 하지만 슈가는 엄청난 악필의 소유자였군요. 뭐라고 쓴 걸까요? 미치도록 읽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해독하신 분은 댓글로 꼭 제보해 주세요!)

 

 

 

래퍼 라인이 작업하는 동안, 보컬 라인들은 숙소 앞에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막내 정국은 다소곳이 그네에 앉아 가사를 외우고 있습니다. 18살, 한창 그네가 어울릴 나이죠. 

 

 

 

스무 살 동갑내기 친구 V와 지민이 함께 있을 땐 웃음이 끊이지 않네요. 어느새 형들에게로 달려온 막내. 축구공으로 V를 유혹해 끌어내고 냉큼 지민의 옆 자리를 꿰찼습니다. 

 

 

 

V, 지민, 정국 세 사람이 모이자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는데요. 어? 귀에 익은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아이유의 !  궁금하신 분들은 얼른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ttps://tv.naver.com/v/190341

[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금요일에 만나요"는 어떤 느낌?

V LIVE | [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금요일에 만나요"는 어떤 느낌?

tv.naver.com

자, 이제 목도 풀었겠다. 본격적인 녹음에 돌입합니다. 지민은 전매특허인 눈웃음을 잠시 넣어두고, 진지하게 가사를 체크합니다.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진.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작업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죠. 여유로운 척 해보려 했지만… 뚜껑도 안 따고 물을 마시려다가 딱 들켰네요. 

 

 

 

팔까지 걷어붙이고 녹음에 임하는 V와 다시 한번 가사를 점검하는 지민! 

 

 

 

 녹음 끝~ 오늘의 녹음은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앨범 준비는 LA에서도 이어졌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력의 결실은 8월 20일 공개되는 정규앨범 에서 확인해 주세요~

 

 

 

“네~ 여기는 방탄소년단의 OOOO 현장입니다” 정국의 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지민. 그렇다면 마이크의 주인인 정국은 어디로 간 걸까요? 방탄소년단의 미스터리 추리 소설 <누가 내 마이크를 옮겼을까>! 다음 주에 만나요~


글/사진/영상=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출처

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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